대한민국 신경중재치료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의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의 KSIN은 창립 이래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각자의 임상 및 연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위에 굳건히 서 있습니다. 그간 학회가 이룩해 온 학문적 성과와 임상적 발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신경중재치료는 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 영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급속한 기술 발전과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그 역할과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KSIN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하며, 저는 임기 동안 두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학회의 도약을 이루고자 합니다.
첫째, 학회의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KSIN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신경중재치료 분야에서 학문적·임상적 리더십을 갖춘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 학술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해외 유수 학회 및 국제 학술단체와의 전략적 연계를 확대하고, 국제 학술대회 및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KSIN의 학문적 성과와 임상 경험이 세계 무대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연구와 임상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학술지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이루겠습니다.
KSIN의 공식학술지인 “Neurointervention” 은 KSIN의 학문적 수준과 정체성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투고 및 심사 시스템의 고도화, 우수 논문의 적극적 유치, 국제 편집위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제적 가시성과 영향력을 갖춘 학술지로 성장시켜, 회원 여러분의 연구 성과가 세계 학계에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다학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술대회의 내실화, 차세대 신경중재치료 전문 인력 양성, 회원 중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학회 운영을 통해 KSIN이 학문과 임상, 교육을 균형 있게 아우르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SIN의 미래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연대 속에서 완성됩니다. 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정에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회장으로서 학회의 발전과 회원의 학문적 임상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